♥ 추억하며..

미련한 사랑

까망쑤나 2009. 1. 14. 07:21

미련한 사랑 / 풀잎유필이
사랑으로 찾아온 
작은 불씨 하나
콩깍지 속에서 
뜨거운 열기 뿜어내며 
용암처럼
펄펄 끓어 넘치더니
날이 갈수록 
식은땀 흘리며
밤하늘에 별처럼 
빼곡히 들어앉은 보고픔은
발 동동 구르는
미련한 바보 사랑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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