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탄절과 새해 되세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하고 싶다 다른 때도 그렇지만 크리스마스에는 더욱 더 사랑이 하고 싶다 일년을 묵어, 이젠 텁텁해져버린 가슴을 채 다하지 못한 말을 담아둔 빈 가슴을 편지 봉투처럼 열어두고 그 안에 내가 꿈꾸던 사람이 들어와 사랑하는 사람과 나만이 머무는 그 작은 공간에서 크리스마스같은 행복한 사랑을 하고 싶다 크리스마스에는 입지 않고 걸어두는 아끼는 옷처럼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피부가 까지고 피가 흐르는 외상보다 몸 안의 가려진 장기들이 다치는 내상이 더 위험한 법이듯, 나는 피부처럼 밖에 두는 사람이 아닌 내 안에 가장 깊숙한 곳에 간직할 수 있는 심장처럼 소중한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의 대단한 능력을 알고 싶다 지겹게 같은 길만을 반복하며 살아온 내게 사랑하는 당신이 생긴 후에 한 걸음 옆으로 걷다보니 꽃길도 있고 다시 한 걸음 옆으로 걷다보니 아름다운 초원도 있다는 것을 깨우쳐준 당신과 함께 하늘에서 내리는 저 눈발처럼 두 손을 꼬옥 붙잡고 내 인생을 영원히 함께 약속하고 싶다 크리스마스에는 평생을 사랑할 사람과 이 눈을 다 녹여버릴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 =모퉁이돌= 사랑하는 좋은글님들!! 사랑과 베품의 절기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저무는 한 해 끝자락에서 한번쯤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소중한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음 담긴 선물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아픔을 나누며 베품을 실행하는 사랑 가득한 따스한 크리스마스가 되어 성탄의 종소리가 님들의 가슴에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또 한해동안 열심을 다해 쉬임없이 노력한 님들도 크리스마스엔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행복하게 지내도록 하세요.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님들의 가정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에게 한사람도 빠짐없이 찾아가 건강과 행복의 선물을 듬뿍 듬뿍 나누어 드리길 바라며 비록 떨어져 있지만 소중한 분들에게도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고 님들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 그리고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2008,12,25 모퉁이돌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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