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하얀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 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 같은 미소로
날 이해하는 꽃향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나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래테의 강물 위에서 위대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긴글...
사랑하는 고운님들..
요즈음 환율로 인해 너무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아요.
환율 대란이는 말이 정말 맞네요...
이곳 중국 물가는 한국보다 더 비싸답니다...
이렇게 나가면 정말 이곳에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너무 많은 손해를 보게되니 말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면
많은 힘이 될것 같습니다....
함께 공유하면서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
마음으로 함께 나눌수 있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다니러 갔을때에도
한국의 경기도 정말 많이 힘들다라는 걸 느꼈는데
힘들때 서로에게 배려해주는 아름다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좋은 계획들 많이 세우셨나요?
즐거운 주말 서로에게 힘이되어줄수 있는
멋진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Plaisir D`amour(사랑의기쁨) / Nana Mousko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