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단지 기억하셈여?^^
매발톱과 붓꽃~~ㅎ
넘 오랫동안 방치해 뒀더니 풀이...ㅠ
햇살이 따갑긴 했지만 난 넘 걱정되어서리
아침일찍 집을 나서 도당동 지역을 둘러보구선
울담당인데도 돌아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사랑을 준만큼 가꾸어 갈텐데 ......
울 단지와 길은 구분이 가지 않았다~^^
언제 이걸 다하나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면 마무리도 빨라지겠지 하고
서둘러 풀을 뽑기 시작했다.ㅎ
한참 후에 울 이쁜 식구들이 함께 할수 있었다.
모두들 어이가 없다는 듯 한숨만 차나보다..ㅎ
우린 하나 같이 호미를 들고서 나름 욜씨미였다~^^
한증막도 이런 곳이 없을 정도로 날은 더워지기 시작~
땀은 여기 저기 비오듯하고 힘들어보였다.
이 땡볕 더위에 울 식구들에게 이런 일을 시켜 미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조만간 풀은 사라지고 이삔 사랑하는
매발톱과 붓꽃이 제자리를 찾았고
환한 웃음으로 답하여 주었다.
이긍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진작 해줄껄..ㅎ
이른 새벽시간이나 늦은 저녁시간에 함씩 나와 가꿔야겠다
울 식구들 무더위속에서 땀 삐질 삐질 흘림서 고생했더염!!^^
매번 하는 일이지만 우리 손을 필요로하는 일이 있단건 행복함이다.
여러분!!!!! 지가 많이 많이 사랑한거 아시져?ㅎㅎ
참 우리 김기준감사님이 울 넘 고생하신다고 맛난 점심 �다우~ㅎㅎ
[출처] 야생화 단지 풀뽑아주기~^^|작성자 까망쑤나
'♥ 추억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가지 꽃들.. (0) | 2008.07.15 |
---|---|
태백산 꽃들 모음^^ (0) | 2008.07.15 |
사당벙개~^^* (0) | 2008.07.05 |
오늘 당신 보러 갈께요 (0) | 2008.06.24 |
선후배간 만남 (0) | 200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