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하며..

야생화 단지 풀뽑기~^^*

까망쑤나 2008. 7. 15. 01:19

 

 

 

 

 

 

 

 

 

 

 

 

야생화 단지 기억하셈여?^^

매발톱과 붓꽃~~ㅎ

넘 오랫동안 방치해 뒀더니 풀이...ㅠ

햇살이 따갑긴 했지만 난 넘 걱정되어서리

아침일찍 집을 나서 도당동 지역을 둘러보구선

울담당인데도 돌아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사랑을 준만큼 가꾸어 갈텐데 ......

울 단지와 길은 구분이 가지 않았다~^^

언제 이걸 다하나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면 마무리도 빨라지겠지 하고

서둘러 풀을 뽑기 시작했다.ㅎ

한참 후에 울 이쁜 식구들이 함께 할수 있었다.

모두들 어이가 없다는 듯 한숨만 차나보다..ㅎ

우린 하나 같이 호미를 들고서 나름 욜씨미였다~^^

한증막도 이런 곳이 없을 정도로 날은 더워지기 시작~

땀은 여기 저기 비오듯하고 힘들어보였다.

이 땡볕 더위에 울 식구들에게 이런 일을 시켜 미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조만간 풀은 사라지고 이삔 사랑하는

매발톱과 붓꽃이 제자리를 찾았고

환한 웃음으로 답하여 주었다.

이긍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진작 해줄껄..ㅎ

이른 새벽시간이나 늦은 저녁시간에 함씩 나와 가꿔야겠다

울 식구들 무더위속에서 땀 삐질 삐질 흘림서 고생했더염!!^^

매번 하는 일이지만 우리 손을 필요로하는 일이 있단건 행복함이다.

여러분!!!!! 지가 많이 많이 사랑한거 아시져?ㅎㅎ

참 우리 김기준감사님이 울 넘 고생하신다고 맛난 점심 �다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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