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 한 스푼 그리움 한 스푼' 에서-
한동안 뜸해서 안보이면
넘 궁금해서 보고픈 사람
날마다 보이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안달이 나게 만드는 사람
요론 사람이 있지여~
늘 안부가 궁금해지고
그리움을 한켠에 쌓아놓게
만드는 사람이 있답니다
누구냐구요?
모퉁이돌을 사랑하는 님들이죠~ㅎ
사랑하는 님들에게
예쁜 모습의 친구가
되어 드리고 시포여~
부족한 마음일지라도
님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으며
가슴에 심어두고 싶답니다~
7월 첫날이 시작된 오늘부터
예쁜 마음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고파여
허락해 주실거죠?~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