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좋은 교역자는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까망쑤나 2008. 4. 19. 00:44
   
 좋은 교역자는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개신교 강단에서 함부로 자기 자랑을 
마구 널어놓는 교역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강단에서 자기 자랑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래도 양식 있는 교역자들이라면 
누구나 존중하는 무언의 원칙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을 청중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자기를 자랑하는 이야기를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상황인 경우에라도,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12장2절에서 
쓰고 있는 말투를 본받아, "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사람을 아는데요"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처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말해도, 청중들 가운데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다 그 이야기가 설교자의 이야기인 줄 알아차립니다. 
설교 시간에 아예 드러내놓고 자기 이야기를 하는 
교역자에 비하면, 겉으로는, 말로는 아주 겸손한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아주 교묘하게 자기 자랑을 하는 교역자들은 
훨씬 더 좋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실패담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높인다고 하면서도, 가만히 듣다 보면,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좋은 설교자는 강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데만 마음을 쓰지 자기는 전혀 드러내지 않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묘해서, 자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하나님보다는 자기를 드러내기가 쉽습니다. 
강단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일상의 대화에서도 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교역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이 겉으로는 "아멘! 목사님께 
그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지만 속으로는 때에 따라 "나는 왜 그렇지 못한가?"하며 
좌절하거나 상처를 받기도 한다는 점을 모를 수가 있습니다. 
좋은 교역자는 일상의 대화 가운데서 상대방이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내가 가르치기보다는 
상대방 스스로 깨닫도록 합니다.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갑자기 내가 
대단한 사람이나 되었다는 느낌이 들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롭게 살아갈 용기가 생긴단 말이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교역자가 정말 좋은 교역자입니다. 
ㅡ박동현 교수 ㅡ 

나라가 잘못하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합니다
교회가 잘못되면 목회자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가정이 잘못되면 가장이 책임 지듯이,,
대심방을 받은 이웃교회 권사님
길거리에서 만나는데 펄펄 뛰면서 하는말
대심방을 받았는데 5분 말씀에 사모 자랑만"하시고
목사님의 끝나셧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심방 받는 집에 문제나 기도 제목은 묻지않으셧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울련구 했습니다
요즘에 상담공부를 하는 저는 공감하면서
위로를 하였습니다
많은 영혼을 책임지는 목회자들에
작은 실수로 여린 성도는 시험이 듭니다
강단에서 자기 자랑하는 목회자를 
바라보면 저는 측은심이 듭니다
조그마한 것이나 큰 것이나
목회자의 실수를 보며 삯꾼이다 아니다
겁도없이 말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요즈음 목회자들은 한없이 약합니다. 
세상을 향해서도 당당하지 못하고 더군다나 
성도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으로 
칭찬과 복을 비는 기계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듣기 싫어한다고 죄에 대해서 책망하지 못합니다.
어느사이에 성도는 목회자를 걱정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크리스천이라는 별명을 얻을 때의 
매력,한국 선교 초기의 성도들이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서 활약하며 나라를 세우고 지켜냈던 
그 매력을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말보다 생활의 본으로 설교하는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라(벧전 5:3-4)
오늘 우리 기도 합시다"
내 교회와 이땅에 귀한 목회자들 위하여...
천사의미소^*^*

[오늘의 만나]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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