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따라

빅맨 빅보이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

까망쑤나 2008. 3. 25. 01:01

빅맨 빅보이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

빅맨 빅보이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 개정판 | 원제 Die Stimme
토마스 크바스토프 (지은이), 김민수 (옮긴이) | 일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라 불리는 독일 태생의 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자서전이다. 어머니가 임신 중에 복용한 진정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그의 팔 다리는 제대로 자라지 않았다. 키가 1미터 32센티미터, 손가락도 7개뿐이다. 이러한 장애를 어떻게 극복하고 음악인으로서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이 책에 풀어놓았다.

그는 유년시절 장애인 시설에 격리 수용됐던 아픔, 그의 인생을 바꾼 노래와의 만남, 젊은 시절의 방황, 가족들의 헌신적 사랑에 대해 말한다. 최고의 바리톤 가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오페라무대의 성공적 데뷔, 세계적 지휘자 성악가들과의 공연 후일담 등 흥미진진한 무대 뒷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나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결함이 결정적 핸디캡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티눈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나도 보통 사람들과 다름없이 친구들도 있다. 이런 저런 문제도 있고 추억도 많다. 이웃들의 닫힌 생각과 전쟁을 벌였으며 첫사랑의 키스도 맛봤다. 그리고 음악을 즐겼다. - 본문 중에서



토마스 크바스토프 - 1959년 독일 힐데스하임에서 만 명 가량의 탈리도마이드 베이비 중 한명으로 태어났다. 그 때문에 손가락은 7개뿐이고, 키는 1미터 32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이 같은 장애 때문에 피아노를 칠 수 없어 하노버대학 음악대학으로부터 입학을 거부당해 하노버 대학 법대에 진학해 6학기 동안 수학했다. 이후 생계를 위해 은행 홍보실에서 6년간 근무했으며, 라디오 방송국에서 음악,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성악은 정규 음대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1988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일등을 차지하는 등 수 많은 국제 콩쿠르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 성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각종 음반상을 휩쓸며 가장 역량 있는 바리톤 가수 중 한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2005년 현재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교수로 일하며, 연간 전 세계에서 약 8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김민수 -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빌레펠트대학, 뮌스터대학, 뮌헨대학 등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육체의 감옥서 탈출한 ‘큰 사람’의 ‘큰 목소리’가 느껴진다. - 조선일보

그는 영혼의 승리자이다. - 타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 ‘작은 무대영웅’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어보라. - 동아일보

그의 목소리는 편견을 씻어내는 힘이 있다. - 가디언

천형의 육신을 울림통 삼아 천상의 소리를 뿜어내기까지 그가 싸우고 화해하고 극복한 이야기다. - 경향신문

     

1. 쥐트슈타트에서
미망은 짧고, 회한은 긴 것

2. 뉴욕에서 했다면, 모든 곳에서 한 것이다
이 도시는 당신을 잘 알고 있어요
필요한 것은 높이 40~50센티미터 단상 두 개
일곱 번의 앙코르... 샴페인을 터뜨리다
"당신은 아주 더 특별한 걸 해야 해요"
잔을 들고 즐겨라!

3. 나의 우울했던 시절
어머니의 소리 없는 울음
초콜릿, 나를 걷게 하다
좌절한 성악도, 나의 아버지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아드레날린이 샘솟았다
너는 난쟁이 일 뿐이다

4. 인생은 무대다
꼬마 카루소 데뷔하다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노래를 잘하는 군요!
레만 선생을 만나다
상처, 낙제, 그리고 가족들의 사랑
음대 입학을 거부당하다
가장 잘했다. 그러나 2등이다
방송진행자로 활동하다
천재다! 카리스마를 지녔다

5. 내게는 오직 음악, 음악만이 필요하다
<겨울 나그네> 연구
실현가능한 것은 예술이 아니다
자유의 또 다른 이름, 재즈
소극장 공연서 배운 것들
성악가도 엔터테이너이다
내게 길을 열어준 헬무트 릴링
내가 만난 아바도와 래틀

6. 동정받기란 쉽다. 그러나 시기심은 극복할 것
오페라 무대에 서다
핸디캡은 더이상 없다
비평은 비평가들의 사이코그램?
예술도 다 돈벌려고 하는 겁니다
POTUS와 WOTUS
클래식 르네상스를 꿈꾼다

7. 삶은 또 다른 여행
재즈가 있는 밤
아르헨티나에서의 장미 세례
수수께끼의 나라, 일본
여행의 고달픔
스콜피온스에 대한 악몽
유람선 '메모즈'에서 만난 사람들
내 친구 바슈메트, 웃음을 찾다
음악은 기억, 후회, 존경 그리고 치유제

8. 인생은 종합예술이다
데트몰트에서 만난 사람들
TV라는 게 다 그런 거죠
피츠 오블롱 쇼의 기억들
노래가 정치인 말보다 더 감동적이다
인생 최고의 기쁨, 결혼과 일
인간은 각자 행성 같은 존재다

연보
역자의 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자서전. 토마스 크바스토프는 팔과 다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탈리도마이드 베이비'로 태어났다. 키도 1미터 32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고 손가락도 7개뿐이지만, 그는 개인 교습과 피나는 노력을 통해 각종 국제콩쿠르를 휩쓸며 프로 성악가로서 발판을 다졌다.

토마스 크바스토프는 이 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을 신앙 고백하듯 진솔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유년시절 장애인 시설에 격리 수용됐던 아픔, 그의 인생을 바꾼 노래와의 만남, 젊은 시절의 방황, 가족들의 헌신적 사랑 등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최고의 바리톤 가수로의 성장과정,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오페라무대의 성공적 데뷔, 세계적 지휘자 성악가들과의 공연 후일담 등 흥미진진한 무대 뒷이야기를 함께 전해준다.








Leporello's aria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



Franz Schubert (슈베르트)
Winterreise (겨울나그네) 중 Gute Nacht (밤 인사)
- 바리톤 Thomas Quasthoff.
피아노 Daniel Barenboim



온갖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정리된 발성으로 세계 정상급 성악가로 우뚝 솟은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자서전
"빅맨 빅보이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 (도서출판- 일리)가
그 감동적 스토리의 전개, 정성어린 편집, 참신한 기획의도를 높이 사
 권장도서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