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오면-BMK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없나 봐
얼어 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켜도
뿌리 깊은 사랑은 이젠 떼어낼 수 없나 봐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 몸이었던 것 처럼
그 어떤 사랑 조차 꿈도 못 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 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 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 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기다리는 이에게
사랑 말곤 앓게 없나 봐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 했었던 나
왜 못 보내느냐고 오~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 잊어
다시 돌아 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 주면 우린 너무 사랑한 지난 날 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 건
나 그 때의 나 그 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 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속에 살던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꼭 찰나같다 찰란했던 그 봄날은..
오늘의 명언
산다는 것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을 가는 것이 인생이던가.
아! 이 몸은 무(無)에서 나와 무(無)로 돌아간다.
영혼이 일단 몸에서 떠나면
해골만이 땅 위에 버려지고
그나마 오랜 세월이 지나면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러나 영겁(永劫)을 두고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대가 살았을 때 남긴 선(善)의 흔적이다.
-서경보-
봄이 오고있는데 봄을 시샘하는지 겨울에 잘 오지도
않던 눈도 많이 내리고 날씨는 더 심술을 부리는듯
하네요 오늘도 비나 눈이 온다고 하던데 안전운전
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봄이오는 길목이라 따뜻했다
춥다 종잡을수없는 날씨가 힘들게 합니다 따뜻한 차한잔
호호불어서 드시면서 마음을 편히하세요 그리고 오늘도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