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스키피오의 눈물

까망쑤나 2008. 3. 23. 02:15

      스키피오의 눈물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고대 지중해에서는 로마와 카르타고가 패권을 두고 냉전 같은 싸움이 500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로마가 승리했습니다. 한니발에 대한 원한이 뿌리 깊게 밴 로마는 카르타고를 포위하고 불태우자는 여론이 강했습니다. 이때 스키피오 장군은 끝까지 반대했지만 불태우자는 분노의 여론을 잠재울 수가 없었습니다. 스키피오는 불타는 카르타코를 보며 울었다고 해서 이것이 그 유명한 "스키피오의 눈물" 입니다. 그가 왜 울었는가? '불타는 카르타고에서 불타는 로마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로마는 카르타코로 인해 항상 긴장을 유지하고, 항상 대비하는 자세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 세력을 완전히 제거해버리자 긴장이 풀리고 내분이 일어나 결국 스키피오의 예언대로 로마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스키피오 눈물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항과 고난이 사라지면 생명력도 사라집니다. 고난 후 부활의 생명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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