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 나의 발자취

두아들 졸업하는날.ㅎ

까망쑤나 2012. 2.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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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Loveholics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이런 나인걸 달콤한 말 따듯한 말 하지 못해도
언제 어디서나 그댈 찾는 난
이렇게 그대만 보이죠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이런 마음을 달콤한 말 따듯한 말 어색해 보여
가끔 마음과는 다른 말들로
그대를 아프게 하고 눈물 흘리죠

오 늘 어린아이 같은 난
자꾸 바라기만 하죠
또 난 해준 게 하나 없죠
Nothing nothing

오 늘 어린아이 같은 난
항상 조르기만 하죠
그댄 언제나 똑같아요
내게 내게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이런 나인걸
달콤한 말 따듯한 말 하지 못해도
언제 어디서나 그댈 찾는 난
이렇게 간절하게 그대만 보이죠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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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일 두 아들이 졸업하는 날이당!~

어쩜 같은 날짜 같은 시간에 졸업을 하게 되었는지....ㅎ

이리 저리 뛰어 다녀도 싫지는 않더라.

 

내 얼굴은 발그레 달아 올라 숨이 차 턱까지 찼지만

넘 넘 행복하고 기쁨으로 가득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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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복을 입고 가던 첫날 밤

맘이 설레었던지 잠을 설치며

아침을 맞이하던 두 아들들!!

 

벌써 자라 고등, 중딩을 마치는구나~

 

그동안 참 많이 실랑이 하며 달려 왔던 길...

어쩜 나의 사랑이 너희들을 많이도 힘들게 했겠지?

내가 힘들었던만큼이나....

좋은 말, 따뜻한 말 한마디로 힘이 되지 못하고

아프게 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뒤 돌아 생각하니 해준건 하나 없으면서

잔소리만 많았던 내가 부끄럽구나.

그래서인지 맘이 미안하고 짠하기만 하다.

이젠 좀 더 색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볼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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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아! 졸업은 끝난 것이 아니란다.

또 다른 시작이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을 터이니...

놀라지 말고 담담하게 이제는 걸어 갈 수 있겠지?

훌륭하게 연습해 왔으니...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하고

부쩍 부쩍 커 가는 너희들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엄마의 가슴 한 켠에는

대견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며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너희들도 나처럼 세월이 흘러

가정을 갖고 자식을 키우고

이런 시간이 올때면 충분한 공감이 될거야~~

 

그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너희들을 위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위해 맘껏 펼쳐 보렴!

이세상은 아주 살만하고 잼난 일로 가득하거든~~

한 번쯤은 모험하면서 거침없이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야

넓고 큰 세상 너희들이 뛰어 다니기에 안성 맞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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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들!

졸업 축하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줘서

고맙고 감사해!!!!

 

이제까지는 엄마의 등이 컸지만

너희들을 듬직한 가슴과 어깨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엄마가 기댈만큼이나 내 맘이 든든하더라.

 

너희들을 위해 아버지와 엄마는 언제나 변함없이

너희들이 잘되기를 기도하고, 잘 될 것을 확실히 믿고 기다릴께...

 

부모의 정성과, 선생님의 가르침 헛되이 돌아가지 않도록

항상 잊지말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기본이 있는 너희들이길 바래....

 

누군가가 꿈은 성공의 씨앗이라나?

꿈의 씨앗 여기 저기 정성스레 뿌리고 가꾸어 수확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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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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