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천사의 날개를 달고

까망쑤나 2010. 5. 11. 05:32

 



천사의 날개를 달고 / 웡화 허영옥 
하루에도 수없이 떠오르는 얼굴 하나
세상을 향해 열린 눈은 온통 당신만 보이고
유월의 달콤한 향도 당신 향기로만 채워졌어요
지울 수가 없어~떨칠 수도 없어
난 당신 향기에 이미 취해 버린 걸
들을 수도 없어~바라볼 수도 없어~
이미 사랑에 눈멀고 귀먼 장님이 되어 버린 걸
무심히 던진 당신의 비수담긴 말 한마디는
창백한 영혼 되는 슬픈 여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립고 눈물 나게 보고 싶다 말 한마디에
당신을 향한 날개단 천사가 되어 버렸어요
난 당신이 
날개를 달아준 행복한 천사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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