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글

늘 행복한 사람 外

까망쑤나 2011. 1. 28. 12:21

♣ 늘 행복한 사람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부모복도 없고 여자복도 없고 직장복도 없고 돈복도 없는
그가 어느날 늘 웃고 사는 행복한사람을 찾아갔다

그런데 늘 행복한사람 한테도 늙고 못 배운 부모님이 계셨다
아내도 미인이 아니었고
평범한 월급쟁이에 집도 형편없이 작았다

늘 불행한사람이 물었다
"행복할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뭐가 그리 즐거우세요?"
늘 행복한 사람은
늘 불행한 사람을 데리고 길 건너편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해 하는 사람들
병실에서 앓고 있는 사람들
링겔을 꽂은채 휠체어를 굴리며 가는 사람들
그리고...영안실에서는 울음소리가 높았다

병원을 나서면서 늘 행복한 사람이 말했다
"보시오.
우리는 저들에게 없는 건강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날 걱정해 주는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나는 불행이 일 때마다 숨을 크게 쉬어봅니다
공기가 없다면 죽게 되겠지요. 그런데 공기가 있지 않은가요
마찬가지로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화가 오지요.
죽어서 묘 자랑을 하느니 살아서 꽃 한 송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없는 것을 욕심부리지 아니하고 갖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첨부이미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

인생의 행복이나
성공에 대한 지침서가
요즘부쩍 쏟아져나오고
많이 읽히기도 하지만


책을 읽는 우리 자신이
실제로 평범한것,사소한것,


가까운 것에서 행복하기를 배우고
느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땐 행복했지" 
"언젠가는 행복해질테지" 가 아니고


"지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만
행복한 것일 게다.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의 저자
애너 퀸들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리허설이 아니며,


장담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오늘뿐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우리가 인생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
늘 잊고 산다는 게 아이러니 하지요.

살아갈 날이 계속 줄고 있으니
그런 생각을 많이해야 할 텐데.
까맣게 잊고들 지내는 것 같습니다.

삶의 여백을 만들고 진짜로 사는 법을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이해인님 글 중에서】

첨부이미지

얼굴은 마음의 움직임과 상태를 가장 예민하게
반영하는 부분이지요...
우리들은 그래서  늘~
웃은 얼굴을 좋아 하나 봅니다

살면서..
비록 웃을일이 그리 많지 않겠지만
마음만 살짝 바꾸면
미소띤 얼굴과 마음이 까지 밝아 지리라 봅니다

오늘도 행복속에 미소 지을 수 있는
밝은 모습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작의 달인1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특히 감기 조심 하셔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2011년1월28일 금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