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고이 간직할 이야기

까망쑤나 2011. 3. 4. 01:31



  고이 간직할 이야기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한 건 처음이란다.
아무에게도 이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죽을까봐,
그렇게 영영 이 이야기가 지구상에서 지워질까봐
두려웠어. 이제 네가 나를 위해 그 이야기를
고이 간직해주렴."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 처음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드러내 모두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특별한 기회에 특별한 사람에게만, 특히 사랑하는 사람,
믿는 사람에게만 열 수 있는 내면의 깊은 속살입니다.
진정한 사랑, 진정한 믿음은 그 깊은 속살을
깊이 삼켜 고이 간직하는 것입니다.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0) 2011.03.04
개척자  (0) 2011.03.04
사랑이란 무엇인가?  (0) 2011.03.04
세상에서 가장 쉬운일, 가장 어려운 일  (0) 2011.03.04
다시 새살이 돋고  (0)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