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희망의 줄

까망쑤나 2011. 1. 18. 12:07



  희망의 줄


사람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 고도원의《잠깐 멈춤》중에서 -


* 희망의 줄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고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줄입니다.
천길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져도
희망의 줄을 놓지 마십시오.
기필코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0) 2011.01.20
영혼의 친구  (0) 2011.01.20
'그 사람'  (0) 2011.01.18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0) 2011.01.18
영혼의 창  (0)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