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 이효정

☆о³°``″영상음악이흐르는모퉁이돌사랑 ″``°³о☆ 우리 어머니 - 이효정 긴머리 땋아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치마 차려입고 사뿐 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어머니 여섯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헤진옷 기우시며 긴밤을 지새울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니도 울었답니다 긴머리 빗어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하고 내손잡고 걸으실때 마을어귀 훤했었네 우리어머니 여섯남매 자식걱정 밤잠을 못이루고 칠십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만년 사시는줄 알았었는데 떠나실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짧은글 긴여운 세상사는 마음먹기 나름이다 정말이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순간에 달라지는 것이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되지 않은가? 이러니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탐착과 집착을 끊은 그 자리가 바로 극락정토라 하지 않았던가? - 김쾌덕의 《이마에 손 얹는 마음》중에서- 오늘은 어버이날이며 주말입니다 부모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나는 날이죠 부모님이 함께 게시는 님들은 찾아뵙고 함께 하면 되지만 일찍이 하늘로 가신님들은 마음이 짠~ 하실것같애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양부모님중에 한부모님만 계셔도 잘모르는데 양부모님 다 안계시면 그렇게 허전할수가 없다고 우리는 아버지는 안계셔도 어머니는 계시니 다행이죠 오늘은 어르신들 모시고 점심 약속이 되있거든요 우리님들 즐거운 주말을 부모님과 함께 하세요 그리고 행복 만땅 하는 주말 아셨죠 사랑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