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 출생
1890년 괴팅엔의 라틴어 학교 입학
1891년 마울브론 신학교 입학
1892년 작가가 되기 위해 신학교 자퇴
1902년 시집 <시모음(Gedichte)> 출간
1905년 <수레바퀴 밑에서> 출간
1911년 화가 한스 쉬틀제네거와 함께 인도 여행
1919년 에밀 싱크레어라는 이름으로 <데미안> 발표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나치의 탄압으로 작품들이 몰수되고 출판 금지됨.
1957년 <헤세 전집> 출간
1962년 뇌출혈로 사망
그림을 그리고 있는 헤세( 1877-1962 )
그의 생의 반 이상을 이탈리아에서 가까운 스위스의 테신(Tessin)에서 2000여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
특히 그는 뜨거운 여름 태양 밑에서 그의 삶의 역경과 고뇌를 그림을 그리면서 극복했고 그림을 통하여
그의 이상 세계를 그리려고 했다.
Tessiner Bergdorf
Aquarell 1920 |
Das gelbe Haus (bei Montagnola) Aquarell 1922 |
Dorf im Tessin
Aquarell 17.0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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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iner Bergdorf
(Bosco) Aquarell 1923
Kirche Carona
Aquarell 30.0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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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oga sio
Aquarell 07.07.1925 Cortivallo
Aquarell 22.09.1926 Baum und Dörfchen
Aquarell 16.06.1928
Haus mit Palmen
Aquarell 16.06.1930 Casa Bodmer (Montagnola) Tuschfeder und Aquarell 1933 |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헤세 <삶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중에서
우리가 인생을 한 곳에 묶어 두고 거기에
원래적이고 필연적인 운명을 정복하게 되면, 삶은 빈곤하지 않았으며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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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진지한 갈등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려는 끈질긴 시도 이러한 하나의 길을 찾으려는 시도, 를 찾기 위해 전 생애를 걸고 문학적 운명을 걸었던 작가. 끈질긴 시도를 펼쳐 보인 작가. 영혼의 순결성을 지키고 그렇게 부르곤 한다.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스위스 바젤 등지에서 자라난 헤르만 헤세는 마울브론 수도원학교에 입학했으나 7개월만에 도망친다.
"시인 이외에는 아무것도 되지 않고자 했기 때문" 이었다.
고향의 시계 공장에서 직공 노릇을 하면서 정신적 안정을 되찾는다.
이후 9년 동안 서점 점원으로 일하면서 문필 수업에 진력했다. 헤르만 헤세는 <낭만적인 노래들> 등의 시집을 출간하여 릴케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하였으나, 그가 문단에서 본격적인 인정을 받게 된 것은, 장편 <페터 카멘친트>(1904)를 출간한 이후의 일이다. <수레바퀴 밑에서>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는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독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폰타네상의 수상자로 지명되었다. (헤세는 끝내 수상을 거부했다.)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자아를 찾아
고난의 길을 걷는 싯다르타의 생애를 조명하면서 그는 그것을 동양적인 분위기와 접목시키고자 애쓴 작가였다. 즉 동양 정신과 서양 정신의 융합, 지성과 감성의 종합,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자기 문학과 삶의 과제로 삼았다는 것이다. 새로운 창조적인 영혼의 도정을 걷고자 했다. 마치 <데미안>에서 보이는 구절 그대로 말이다... 알은 곧 세계이다.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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