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 ..**작은 사람의 사랑 .* ...

까망쑤나 2009. 9. 9. 01:07
 
 * ..**작은 사람의 사랑 .* ... 
詩 안근찬
나는 너무 작은 사람입니다. 
세상을 담기에도 부족하고 
인생을 담기에도 모자랍니다. 
나는 너무 작은 사람입니다. 
들에 핀 코스모스의 향기를 
담기에도 부족하고 
바다 너머 물보라를 
담기에도 모자랍니다. 
나는 너무 작은 사람입니다. 
구름 뒤 물방울의 
이치도 알지 못하고 
달 그림자 흐르는 마음도 
깨닫지 못한답니다. 
그러니 당신의 그 큰사랑을 
어찌 내가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저 나는 작은 그릇에 담긴 
보잘 것 없는 마음을 당신께 드리는 
것으로 행복해 하렵니다. 
당신의 옷깃조차 적시지 못하는 
가랑비 같은 마음일지라도... 
'
가을이 오면
푸른하늘이 뭉게구름 둥실 떠가고
코스모스도 피고..
요즘은
코스모스는 시도때도 없이 펴요.
일찍부터 계절의 눈이 먼 
코스모스들
가을향기 기다리며 
이런듯 무더운 여름은 가네요
갈색빛 물든 
쓸쓸한 빛깔이어도 좋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철들어 깊은 가을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가슴 속에 
풍경화 하나 그리고 싶습니다
가을,,,,
막연한 기다림..
누군가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고 싶다,~~♪
ㅎㅎ~
이 가을에는 그리운 이에게
내가 먼저 긴 편지를 써 보내야지 
그가 편지 받아보고
흐뭇한 표정 지을 것을 생각하니
그래도 나는 진정 행복 합니다
그대 옆에 소중한 분들이 있기에
행복해 질수 있다는 것
마음에 새기면서
행복한 하루 열어 가세요
 
 
{오늘의 만나}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고전 13:1)

          '♠ 믿음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당신을 일으켜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   (0) 2009.09.14
          사랑의 원을 넓히자  (0) 2009.09.09
          교회의 적  (0) 2009.09.08
          ♣ 찬송 10계명♣   (0) 2009.09.08
          *가을의 기도*  (0)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