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미로움

Ocarina

까망쑤나 2009. 3. 5. 00:39

 

 

 

 

 


Ocarina









'오카리나(Ocarina)'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거위'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sweet potato' 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사용되는 오카리나는 1853년 이탈리아의 부드리오(Budrio) 사람인

기우세프 도나티(Giuseppe Donati)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19세기 중엽까지만 해도 단지 몇 가지 음만 낼 수 있었던 기존 도자기 피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과 같은 형태의 정확한 옥타브 음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악기의 독특하고 예쁜 모양을 따라 이탈리아어로

“어린 거위”라는 뜻의 오카리나(ocarina)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1986년 일본 NHK-TV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대황하(The great yellow river)의

배경음악이 노무라 소지로(Nomura Sojiro)의 오카리나 연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그 붐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동호회가

형성되는 등 꾸준히 사랑 받는 악기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