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하며..

그때가 그립다.

까망쑤나 2008. 12. 25. 11:27

그리움 가슴에 밀려드는 그리움 가득 아려오는 이 아픔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날마다 먼 산 하늘만 바라보며 오늘의 날 외면하곤 한다.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언제까지 상처만을 안길건지 기약이라도 주면 기다려볼까나 기약없는 기다림에 지쳐가고 갈림길에서 나 어떻게 할지 망막한 기분이다. 어떻게 하면 돌아올수 있겠니 내가 그대를 많이 사랑하기에 놓고 가기엔 외면하고 떠나기엔 스스로를 이기지 못하고 오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 지고.... 차라리 널 모른체로 살았으면 하는 깊은 한숨에 슬퍼진다. 땅아래 저밑까지 뿌리내리지 어설픈 자신이 마냥 미워진다 그저 몰랐더면 그때처럼.. 언제까지 이렇게 줄다리하며 혼자만의 외로움으로 살아가야하는지 먼 하늘에게 모든 설음 보내며 오늘 하루도 시작한다. 더 슬퍼지려하기전에 나 일어서련다... * 모퉁이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