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와 순순한 마음으로 다가왔던 친구야~~
각자의 길로 간지 어느덧 이십년이 넘었구나..
항상 꿈꾸며 우리의 미래를 꿈꾸었던 우리들인데..
지금은 어디서들 뭘하며 지내는지
가끔은 생각 나곤해~~~
무슨일을 하더라도 열정을 쏟아 붓던 너희들인데
아직도 그런 열정 식지 않았겠지?
홀로 길을 걷다보면 너희들이 얼마나 그리운지
살갑게 굴던 그때가 그립구나.
여기 저기 흩어져서 만나기도 힘들고
갑자기 보고플때면 뛰어갈 수 있었음 좋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먼산만 바라볼수 밖에...
천진스럽고 꾸밈없는 그때가 그립구나 친구야~~
이젠 나도 늙어 가나봐~~~
이렇게 니들을 보고파 하는것이..
지나가는 바람에도 놀라고
하늘만 바라봐도 옛날이 생각나고
길가다 부딪히는 이들이 나의 친구들이였음 하는 미련을 가져본다.
녹음에 익어가던 때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여기 저기 쓸씀함으로 옷깃을 세우고
마음 둘데 없도록 외롭구나..
감미로운 노래로 나를 녹이고
김 모락모락나는 고구마같은 사랑의 향연속에서
날 태우고 멀리 멀리 띄우련다.
이밤은 왠지 더더욱 친구가 그리운 밤이다...
친구야 잘 있으렴@@@
언제가는 우리 한곳에서 만날 그날을 위해
기다려 보자꾸나 그 때를...
사랑한다 친구야!!
힘내고 웃음 잃지 않고
등대처럼 서로를 밝혀주고 지켜주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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