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진 않았나요?

까망쑤나 2008. 11.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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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아침에눈을 뜨면 
재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가족이며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가장 늦게까지 보는것이 바로 가족입니다.
몸이 아플 때나 
남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소중한 가족이 함께 있음으로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
이처럼 공기와 같은 가족!! 
순간순간 소중함을 잊기보다는 항상 몸에 젖어 있어
잠시 그 소중함을 망각하고,다투기도하며,때로는 서로에게 
가슴에 크다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친나날이지만 
언제든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오늘하루 
가족이 내게 무엇을해 줄것인가를 생각하기 이전에 
내가 가족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줄것인가를 생각 해 보세요
받는 게 너무 많은 
나는 이제부터 그 모든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넉넉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이젠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보는건 어떻까요??
늘 곁에서 내게 힘을 주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나의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고..... 
자식 때문에 온 몸이 종합병원이면서도
많이 못 해줘 미안하다는 부모님께 전화 한통 해보세요
그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가슴에 대못 박은 일이  자식입니다
쌀쌀한 늦가을 바람에 감기조심하시고
우리님들의 가슴에도 윤기있고 넉넉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꽃피우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의 만나]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 
흐르는곡/내가 꿈꾸는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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