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원히 사랑할 이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많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기다릴 줄 알고
당신을 가장 위하고 사랑하지만
절대로 소유하려 하지는 않는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지닌
당신의 세상에 저의 사랑이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겠지만
없어도 좋으나
있음으로 빛날 수 있는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움에 목마르면 제게 와서
목 축이고 세상살이 서러우면
제게 와서 쉴 수 있도록
서로를 위로하며 산다는
크나큰 축복 아래 당신이 있어
저는 아득한 여운이 남는
시 한귀절이고 싶습니다.
때론 당신이 미워질 때도 있을 겁니다 .
그러나 그것은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깊어서 그러는 것일 겁니다.
보이지는 않는 그러나
나이테처럼 차분하게 늘어만 가는
삶의 테두리를 위해
노을 빛처럼 당신의 그림자로
드리워지고 싶습니다.
당신이 때로는 변덕맞은 먹구름 되어
가슴을 파고드는 아픔을 주어도
전 묵묵히 견뎌내는 땅이고 싶습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
*
늘 그대곁에 내가 있어
외롭지 않은 가슴이 되어주고
슬플때 눈물이 되어주고
기쁠때 환한 미소가 되어주며
언제든지 나를 필요로 할 때
주저없이 달려가서
그대 곁에 머물러 드릴께여
비록 여리고 연약하고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아주 보잘것 없지만
부끄럽지 않은 마음 하나만은
그대 가슴 속 깊이 남고 싶답니다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미울 때도 있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그리움으로 남고파여..
사랑님들에게~~ㅎㅎ
상큼한 꽃향기 나는 차 한잔 드릴께여
님들이 예쁜 발도장 마니 안찍어 주신다고
지가 투정을 부려도 이뿌게 봐주실거죠?~ㅋ
종종 오셔서 지가 고운님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일루 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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