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김치금식

까망쑤나 2008. 5. 18. 17:33
   
김치 금식       
내 친구 목사는 서해안 안면도에서 
작은 농촌교회를 섬기고 있다. 
어느 주일 저녁식사 때 한달 김치 금식을 선포했다. 
사연인 즉 사모님이 주일 오후에 김치를 담가 
저녁밥상에 올린 것이다. 
목사는 화를 내며 그렇지 않아도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주일 지키기가 어려운데 목사 사모가 
주의 날을 거룩히 안 지키면 어떡하느냐고 훈계했다. 
그리고 몇 가지 잘못을 지적했다. 
첫째,주일을 거룩히 지키란 계명을 어긴 죄. 
둘째,교인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이지 못한 죄. 
셋째,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유산을 물려주지 못한 죄. 
넷째,세상사람과 같이 주의 날을 구별하지 못한 죄를 지적했다. 
목사인 자신은 한달 동안 근신하며 김치를 먹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친구 목사는 바리새인도 사두개인도 아니다. 
옹고집 목사는 더욱 아니다. 모든 거룩한 것이 무너지는 세상에,
그래도 주의 날을 거룩하게 지키려는 이런 목사
들로 인해 기독교는 여전히 생명력이 있다. 
- 고훈 목사 (안산제일교회) 

주어진 시간을 
그저 살아내기에 급급했던 한주 였습니다
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게 된 후
작게만 보였던 내 삶은 귀한 것이 되었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기쁨과 첫 사랑의 설렘을 기억하십니까?
희망으로 가득 찼던 그 때 
누구보다 열심을 내던 그 때의 모습을 잃진 않았습니까?
잃어버린 신앙의 열정을 위해 기도하세요 
주일 성수는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일 예배를 위해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한 주간의 삶을보시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은혜로운 주일 되세요!!

[오늘의 만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7:33)
흐르는곡/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자 / 다윗과요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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