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쁜 편지지

바람부는날

까망쑤나 2008. 5. 17. 03:10
    알 수 없는 일 오래도록 담고 있어 명치끝이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이름이지만 마음 보여질세라 참고 참으려 해도 혼자의 시간 밖으로 붐비는 생각 길어지고 가슴 타 들어가기에 하루의 끝에 다 달아 겨우 불러 봤건만 제 자리로 가라 앉는 음성 누가 듣고 누가 전했는가? 하늘바다에 길게 눕던 노을이 붉게 타고 있으니... 글 / 하늘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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