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의글
당신은 나의 등대 / 안 성란 두 눈에 환한 빛을 주어서 기쁨을 선물해 주고 사랑의 열쇠로 꼭 잠가 놓은 문을 열어 내 안에 찾아온 당신은 흔들리는 마음 바다를 지키는 하얀 등대가 되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몸으로 방황하며 수렁에 빠질 때 바닷가 등대에 불을 켜서 작은 몸을 건져 주고 삶이 벅차 지고 가는 짐을 포기하고 싶을 때 당신은 마음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가고자 하는 길을 안내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도 했습니다. 삶의 소중함을 비춰주고 몸도 정신도 건강함을 지켜야 하는 존재의 의미로 나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어둠을 두려워하는 인생을 위해서 외로움을 선택한 당신은 나를 지켜주는 등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