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편지 부모님 전상서...♡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무성히 많은 가지를 푸르도록
잎새피워 놓으시고 나무아래 편히
쉬셔야 할 우리 부모님...
외롭고 슬플때 달려가고싶은 부모님
길게 늘어선 그림자 홀로 �으며
태양이 머물던자리는 슬쓸한 석양
언저리에 맴돌 듯 멈춰 버린듯
외로움을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십니까
밤낮으로 정성들여 가꾼 어린 나무는
튼튼히 뿌리내려 울창한 숲길을 이루고
제 어린새싹 혹여 비바람에 다칠까
노송이된 부모마음 알리요만
아주 가끔씩이라도 어린 바람 한줌과
고운 햇살 한줌이 여윈 어깨 매만지면
미소잃은 빈가슴에 찬바람은 없을텐데
눈치없이 혹여 누가될까
깊은밤 두견새울어 잠못이루신다고
외로움에 석양을 등에지고 왜
쓸쓸히 홀로 어딜 가시는지요
용서하세요 불효막심한 자식들을
- 김홍성님 글 -
온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어깨 위에 놓인 무거운 세상의 짐을
묵묵히 떠안으시고 살점마저도 깍아내어
자식의 성장에 뼈마디가 으스러지도록
남김없이 모든 영양분을 주기만 하는
대가없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가없는 부모님의 사랑~~
그 사랑을 잠시 되돌아 보시고 헤아려 보시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천사의미소의 고운님들
그리고 그 부모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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