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사랑하는 사람아 ... 그대의 향을 품고 있기 때문일까
꽁꽁 숨어 있던 새순들이... 고개를 내밀듯이 가슴의 사연들을 살며시 풀어 풀은 끈을 그대에게 건네고 싶다
겨울의 찬 바람속에서 견디어낸...
가로질러 갔던 우리들의...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고 고집부리고 싶다 와 닿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질때 작은 내 얼굴을 꼬옥 묻고 싶다 그런후
그대가 내게 너무 소중하기에... 끝내 만나지 못할지라도 나는 결코 그대를
배반하지 않으리라 우리의 사랑을 허물지 않으리라
눈물나게 고마운 오늘 수도자 아벨라아르를 남김없이 사랑한 엘로이즈의 고백을 두 손에 모아 그대에게 바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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