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창문에 낀 손가락

까망쑤나 2008. 3. 28. 00:53

창문에 낀 손가락/판쟁이님

    창문에 낀 손가락 영국의 유능한 정치가 디즈레일리의 아내 메리 앤은 남편을 존경하는 법을 알고, 또 그 아는 바를 실행에 옮기는 현처였다. 남편이 국회에 연설을 하러 가는 날, 부인과 동행하도록 되어 있어 부부가 함께 마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남편이 마차 안에서 연설문을 읽고 있었다. 창문이 열려 있어 밖에서 소음이 들어왔다. 그 부인은 소음을 줄이려고 창문을 닫았다. 그 때 창에 손가락이 끼여 몹시 아팠다. 하지만 그대로 조용히 참고 국회에 도착 그 때야 끼였던 손가락을 창문을 열고 아무말 없이 조용히 빼 내었디. -사랑밭 새벽편지 에서- 내조란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내조란 소리 없이 인내로서 하는 배려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돕는 외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부부가 함께 키워가는 배려가 서로를 보듬어 서로를 성장하게 하는 커다란 밑거름이 된다는 것..
    울 영혼이 맑은 님들 아시죠? 그 동안 소홀했던 본인의 모습은 없었는지 되돌아 보는 계기를 가져 보시면 어떨지요?
      단풍.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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