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의글
친구란/ 윤보영 전화해서 잘 있냐고 안부만 물어 놓고 ‘보고싶었어’ 이렇게 말할 걸 전화끊고 후회하는 것 휴대용 가방처럼 고마움을 못느끼는 것 하지만 핸드폰처럼 하루만 없어도 일상이 헝컬어 지는 것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지만 필요할 때는 다가와 도움을 주는 것 가로등 같은 것 안부문자를 보내놓고도 하루 내 답장을 기다리는 것 답장을 받으면 안심이 되는 것 우산이 두 개라도 하나만 쓰고 싶은 것 하지만 비가 그쳐도 우산을 접고 싶지 않은 것 생각하면 좋은 것 만나면 더 좋은 것, 있다는 자체만 해도 행복이 느껴지는 것 ▶66 백말들의 합창이 세계로 널리 퍼질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네가보고파지면 / 고한우 네가 보고파 지면 별을 보라 말하던 너의 이름 부르면 왜 눈물 나는 걸까 별이 어둠에 묻혀 하나 둘 사라지면 우리 작은 이별처럼 그리움만 더하네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 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넌 잊어도 돼 지난 세월 속에다 묻어두면 돼 어쩌면 나는 너를 다신 못 볼 것 같아 하지만 난 언제까지나 널 기다릴 거야 누가 너를 물으면 잘 있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눈가에 젖어 드는 그리움
네가보고파지면 / 고한우 네가 보고파 지면 별을 보라 말하던 너의 이름 부르면 왜 눈물 나는 걸까 별이 어둠에 묻혀 하나 둘 사라지면 우리 작은 이별처럼 그리움만 더하네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 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넌 잊어도 돼 지난 세월 속에다 묻어두면 돼 어쩌면 나는 너를 다신 못 볼 것 같아 하지만 난 언제까지나 널 기다릴 거야 누가 너를 물으면 잘 있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눈가에 젖어 드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