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그리울수록 우아한 사람이 생각이 난다.- 흐르는 음악- 봄의 왈츠 ♬

까망쑤나 2008. 2. 26. 21:55
그리울수록 우아한 사람이 생각이 난다.- 흐르는 음악- 봄의 왈츠 ♬


응달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있네요



앙상한 나무가지 



봄의 소리 
봄은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속삭이듯 우리 곁으로다가 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봄이 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어, 벌써 봄이 지나갔네...라는 탄성만 지를 뿐입니다.
봄이 오는 듯, 마는 듯 하다 봄이 지나가서야
봄의 존재를 느끼는 것은
봄은 소리 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와 여름을 선물해 주기 때문입니다.
봄의 속삭임을 들으려면
인간의 소리를 좀 죽여야 합니다
입은 다물고 귀를 활짝 열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명은 움트고 있습니다



"봄이 속삭인다
 꽃 피라 희망하라 사랑하라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아... 이 봄에 침묵하며 
내 묶은 밭을 경작하려 합니다.
아... 이 봄에 침묵하며 
행복, 희망, 비전의 씨앗을 뿌리려 합니다.
아... 이 봄에 침묵하며 
한 겨울을 걸쳤던 누더기 옷을 벗으려 합니다.



신비로운 생명이..



봄의 유혹 
봄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봄비로 유혹하고
봄바람으로 유혹하고
꽃샘추위로 유혹하고
온갖 아름다운 꽃들로 유혹합니다
그 유혹은 긴긴 겨울의 나태함에서 벗어나라는 것이지요
 봄의 유혹
"봄이 오면
 온 세상이 유혹으로 가득하다
 연 초록빛으로 피어나는 꽃들
 흙이 있는 곳마다
 생명이 돋아나는 소리가 들린다.
 봄 길을 걸으면
 내 마음도 봄이 된다.
 봄기운 온몸으로 느끼며
 맨발로 걷고 싶다. "
 




앙상한 낙엽 사이로.. 









봄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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