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파수금

[스크랩] 화요찬양/2월 12일/내가 어둠속에서

까망쑤나 2008. 2. 20. 04:31
 *사랑과 섬김*
 

 
기도
이제사 알았습니다
머리위 높이
마음속 깊이
항상 당신이 계신 것을 알았습니다.
슬플 때와
기쁠 때에도
한결같이 따스하게 던져주는
당신의 입김을 알았습니다.
두 손을 모아 머리를 숙이는
그 의미를 이제사 알았습니다.
실의에 빠져
낙엽을 헤치며 방황할 때에도
고독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해치려는 무리가
사방에서 육박해 올 때에도
두렵지 않은 까닭을 알았습니다.
당신 곁으로 가는 순간까지
보살펴 주십시오
배신한 아귀들에게도
그 따스한 빛을 쏟아 주십시오.
-장수철님...


주님,
우리의 기도가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의 꽃이나,
솔로문의 영화와도
비길 수 없을 만큼
호화스런 꽃과 같은 것이
아니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로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는 
부족하고
주님앞에 설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시옵고
지금,
우리로
한번 더 희망을 품게 하셔서
메마른 마음에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고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출처 : 사랑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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