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파바로티의 매니저는 6일 파바로티가 사망했다고 6일 밝혔다.
파바로티는 작년 7월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달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은 않은 상태였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려온 파바로티는 지난 1961년
레지오 에밀리아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공식 데뷔했고 197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이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름 :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출생 : 1935년 10월 12일
출신지 : 이탈리아
경력사항
1961년 레지오넬 에밀리아에서 "라보엠"의 루돌프로 데뷔
1965년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라스칼라
196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1988년 독일 오페라하우스 "사랑의 묘약"공연서 165번의 앵콜로 기네스북에 오름
1991년 런던 하이드파크 공연 15만 관객 운집
2004년 '토스카'로 오페라 은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
[저서] "파바로티 : 나의 이야기"
수상내역
1961년 이탈리아의 레조 에밀리아의 국제 콩쿠르 입상
2005년 런던시 자유상
이탈리아의 오페라 가수, 리릭 테너.
테너의 음역으로 낼 수 있는 최고의 음을 훌륭하게 구사한다.
1955년 모데나의 사범학교를 졸업했고, 2년간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만토바를 중심으로 개인적으로 오페라 음악을 공부했으며, 성악경연대회인 콘코르소 인테르나티오날레에서 우승한 후 1961년 이탈리아의 레조 에밀리아에서 오페라 데뷔를 했다. 1968년 뉴욕 시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 데뷔했으며, 1971년부터 그곳에 정규적으로 역을 맡았다. 오페라 청중 이외에도 연주회·음반·텔레비전 등을 통한 폭넓은 청중을 가졌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당대 최고의 벨칸토 오페라 가수이며 최고 음역에서도 맑은 음색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잘 알려진 오페라 역으로는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 Rigoletto〉에서 만토바 공작 역과 도니체티의 〈연대의 딸 La Fille du Régiment〉에서 토니오 역(특히 이 역은 일련의 높은 C음을 요구하는 어려운 역임), 벨리니의 〈청교도 I Puritani〉에서 아르투로 역, 베르디의 〈아이다 Aida〉에서 라다메스 역 등을 꼽을 수 있다.
(Luciano Pavarotti & Friends//La Traviata)
(Luciano Pavarotti & Nancy Gustafson//Moon River)
루치아노 파바로티 모음곡
출처 : 자기빛깔
글쓴이 : 자기빛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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