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미로움

[스크랩] Looking back // Chris Spheeris

까망쑤나 2008. 2. 18. 15:28
   

 

Looking back // Chris Spheeris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아빠의 손길이
미쳐 닿지 못하는
고개 넘어 하늘 아래서
어느새
아빠의 키를 훌쩍
넘어 버렸구나.

  

오늘이 가면 기다리지 않아도

내일은 또 다시 오는 것이련만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닌 내일을

맞이 하기 위해선

 

오늘을 헌신하는 희생이

반드시 따라야만 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 두었으면 한다. 

 

"아빠 사랑하는 내맘 알지?" 라는

너의 절규 처럼

너를 사랑하는

아빠맘도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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