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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애를 잘해야 좋은 부모가 된다?

까망쑤나 2008. 2. 18. 14:05

    
    
      연애를 잘해야 좋은 부모가 된다? ‘20세기는 아동의 세기’라고 선포한 ‘엘렌 케이’는 그의 저서 “연애와 결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연애로부터 결혼생활로 들어간 부부가 진정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은 자녀들에게 인간의 상호관계는 마땅히 이래야 한다는 것을 가장 실감나게 교육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어린이를 사랑하려고 조금이나마 노력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부부간의 다정한 심정만이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서나 인간적 성장을 위해서나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가정만이 어린이에 대하여 그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수많은 고난을 만나도 결코 파괴될 줄 모르는 인생에 대한 신앙을, 그리고 평화와 용기의 그칠줄 모르는 원천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버석버석하는 메마른 의무의식만으로 겨우 지탱하고 있는 부부에게서는 어린이들은 아빠엄마의 몸과 마음속에서 생생한 생명력과 빛나는 행복을 결코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생생한 생명력과 빛나는 행복이야말로 어린이들의 정신의 가장 중요한 양식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믿고 바란다. 사랑은 무례하게 행하지 않는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며 옳지 않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않는다. 사랑은 부드럽고 친절하며 겸손하다. 사랑은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다.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고 성내지 않는다. 사랑의 힘은 불완전한 인격을 보다 성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어나간다. 사랑에는 힘든 일도 결코 고생으로 느끼지 않게 하는 매직이 숨어있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 사람은 내면에서 솟아나는 삶의 기쁨으로 인해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나간다. 서로를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녀들은 자신의 미래의 삶을 희망적으로 투영해보며 삶의 의욕과 용기를 얻게 된다. 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속에서 자녀는 사람을 사랑하는 법과 사람을 세워주는 법을 배우게 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 사랑의 본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사랑의 대상을 만나 사랑하는 것이 좋은 부모 됨의 시작이 될 것이다. 최근 이혼부부의 대다수가 그 원인을 ‘성격차이’라고 말한다.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사랑을 나누며 좋은 부모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나와 맞는 성격의 배우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배우자나 부모가 되기 전에 나와 남의 인생을 진정으로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을 성찰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 : 정채옥 굿네이버스 부모교육전문가협회장

출처 : 자기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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