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볕 따사로운날!
까마득한 선,후배님들의 만남!
어렵기만 할 줄 알았던 자리도
모든 권위와 자리를 던져버린 허물 없는
아름다운 반김은 고향의 본연의 모습이었다.
옹기종기 두리뭉실한 우리네 마음들이여~
함박웃음 가득 사랑이 넘쳐 흐름이
진정 남평의 뜨거운 사랑이었으리라.
긴날을 한 자리에 모여서
한꺼번에 풀어버리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지만
뒷날을 기약하며 작은 교정을 뒤로 하며....
건네어 준 사랑의 소리는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메아리치고
그토록 그리움에 사묻쳤던 그날들을
넓고 넓기만 했던 교정은 왜그리도 작아졌는지..ㅎ
남평 중 동문들의 얼굴을 보면서
작은 위로를 받으시고 함께 주셨음 합니다^^ |